2m 21s | 1140 view | 1 rating

Anchor: Civil engineering and construction play a key role in establishing a country's infrastructure. With the emergence of new technologies in this area, various kinds of construction equipment are constantly evolving. Let's take a look at the latest equipment that were recently displayed in an exhibition. Reporter: This equipment is used when destroying building walls. Unlike the present-day equipment that demolishes a wall, this product uses high-frequency waves to crush stone. Developed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this equipment won a patent for its technology, capable of reducing damage to nearby buildings and human injuries with less wreckage. Interview- Kim Chan-don, construction equipment manufacturer This product helps save construction time and cost. Compared with other methods, it's more effective and eco-friendly as its noise and vibration remain lower than the current typical method. This is an injector that fixes cracks in concrete wall. Unlike normal injection types, this equipment can fix fine cracks as it automatically injects flexible latex. The Korea International Construction Industry Expo and the Korea Newtech Expo showcased a variety of construction equipments and new technologies. Interview- Park Woong, exhibition director of Korea Industrial Marketing Institute Under the government approval in 2010, a total of 168 companies participated in the exhibitions with the latest technology aiming to establish the nation's infrastructure. About 500 construction buyers from 15 nations visited South Korea, which will pave the way for exporting construction technologies. The exhibition, under the theme of "the power that changes the world", displayed construction, civil engineering and plant industry equipment as well as new products used in waste disposal and green technology. It provided opportunities for buyers from 15 nations and local company executives to contact each other to discuss business opportunities overseas. Experts said this exhibition would help local firms exchange information on the latest products and technology and open an era of convergence. 최첨단 건설 장비 한자리에 [앵커멘트] 국가의 인프라 구축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토목과 건설입니다. 이 분야도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면서 최첨단 장비로 거듭나고 있는데요. 최첨단 건설 장비와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회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건물의 벽을 부술 때 사용되는 장비입니다. 타격 방식을 이용한 기존의 브레이커와 달리, 이 장비의 특징은 고주파 진동을 이용한 암반 파쇄방식입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돼 특허를 취득한 이 장비는 파쇄 되는 잔해물의 흩어짐이 적어 주변 건물과 인명 피해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찬돈, 본부장 / 건설기계 제조 업체] ~ 특히 이 제품은 공기 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다른 공법과 비교했을 때 두 세배의 효율을 보장할 수 있으며, 소음과 진동이 기준치 이내에 들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기도 합니다. 콘크리트 벽에 균열이 생겼을 때 보수하는 주입 장비입니다. 기존의 주사식 주입 시스템과 달리, 탄성이 있는 라텍스를 활용해 자동 주입하는 이 장비는 미세한 균열까지 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건설 기계와 신기술을 지난 19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 국제 건설 신기술 산업 대전'과 '국제 건설 기계전'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웅, 팀장/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전시팀] ~ 2010년 정부의 합동 통합 개최 승인 하에 국가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최첨단 신기술 168개 사가 참가했으며, 15개국 500여 명의 건설 관련 해외 바이어가 내방해, 해외 건설 기술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건설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전시회는 건설과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자재 뿐 아니라, 폐기물 처리와 녹색기술설비 등 신기술 제품도 전시됐습니다. 또한 15개국의 바이어들과 국내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 건설 기술을 살펴보고, 수출과 구매 상담회를 거쳐 비즈니스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체들이 건설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융합시대를 열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